李대통령, 소망교회 장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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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23 15:39
입력 2011-12-23 00:00
이명박 대통령이 소망교회 장로직에서 물러난다.

23일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소망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을 포함한 은퇴 장로 및 권사의 은퇴식이 25일 오후 3시30분 5부 예배 때 열린다.

이 대통령은 소망교회가 포함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교단 헌법’에 따라 자동으로 은퇴하게 됐다. 교단 헌법은 장로나 권사 등 모든 직무자는 만 70세에 은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941년생인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만 70세가 됐다.

소망교회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날 참석할지 알 수 없다”며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은퇴식은 예정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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