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순간시청률은 순위를 알고있다?
수정 2011-05-21 11:53
입력 2011-05-21 00:00
평균 14.0%..1위 임재범, 2위는 박정현
2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가 지난 1일부터 3주간 ‘나는 가수다’의 가수별 공연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로는 임재범은 3차례 공연에서 평균 14.0%의 시청률을 기록, 출연가수 7명 중 1위에 올랐다.
임재범은 1일 방송에서 ‘너를 위해’(12.8%)로 7명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8일에도 ‘빈잔’으로 13.8%를 기록,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에 이어 박정현이 평균 13.67%로 전체 2위에 올랐고 김범수 12.93%, BMK 12.90%, 김연우 12.80% 순이었다. 이소라와 윤도현은 평균 12.57%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가수들의 공연 시청률도 방송을 거듭할수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가수다’는 한 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 지난 1일 전국 기준 10.4%를 기록한 데 이어 8일에 11.9%, 15일에는 13.7%를 기록했다.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공연은 15일 방송된 박정현의 ‘소나기’ 공연으로 16.0%로 집계됐다.
TNmS는 “임재범은 ‘너를 위해’로 사전 선호도 1위를 차지했고 박정현 역시 첫 번째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그다음 회에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일 오후 6시41분 방송 종료 직전에 나온 BMK의 두 번째 경연 장면으로 16.6%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 보면 여자 30대가 가장 높았고 여자 20대가 뒤를 이었다.
’나는 가수다’는 22일 탈락자가 결정되는 두 번째 경연을 방송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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