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11-03 01:24
입력 2010-11-03 00:00
●돈이 뭔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큰 재산을 물려받기로 돼 있는 철수가 부(富)를 함께 누릴 여자가 필요했다. 술집에 간 철수는 예쁜 여자를 보고 말했다.

“나는 200억원을 상속받을 예정인데 그 돈을 함께 쓸 상대를 찾고 있어요.”

결국 그 여자는 철수와 함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이튿날 그녀는 철수의 계모가 돼 버렸다.

●여왕과 민중

남편과 말다툼 끝에 몇 대 얻어맞은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따지고 들었다.

아내:“결혼만 해 주면 날 여왕 같이 모시겠다고 하더니, 그래 이게 여왕 대접하는 거예요?”

남편:“그럴 리가 있나! 여왕이 정치를 잘 못하니까 민중이 들고 일어난 거지.”

●과잉보호가 지나친 아버지

한 남자가 회사면접을 보러갔다.

면접관:“아버지는 뭐하세요?”

남자:“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2010-11-0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