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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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15 00:20
입력 2010-09-15 00:00
●황당한 공약

한 시장 출마자가 악을 쓰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시민 여러분! 제가 시장이 되면 이 시에 다리를 만들겠습니다.”

듣고 있던 한 시민이 말했다.

“그런데 우리 시에는 강이 없습니다.”

그러자 출마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더 크게 말했다.

“그럼 강부터 먼저 파겠습니다.”

●아빠와 아들

아빠와 7살난 아이가 밥을 먹고 있었다.

“아빠!”

밥을 먹다 말고 밥풀이 튈 정도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를 부르는 아들.

아빠:“응 아들, 왜?”

아들:“아빠 오늘 유치원에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배웠다.”

아빠:“응, 뭐 배웠어?”

아들:“아빠가 콘돔 안 껴서 그런 거래.”
2010-09-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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