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음악인생 50년 담은 음반세트
수정 2010-01-04 00:00
입력 2010-01-04 00:00
팬들 요청 잇달아 재발매
얼마 전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기타전문회사 펜더에게서 기타를 헌정받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인정받은 신중현은 박스 세트에 담길 노래를 직접 고르고 6개월 동안 손수 마스터링(노래의 음색과 음량 등을 다듬는 작업)했다. 포니캐년 측은 “50년 음악 역사를 연대기별로 기록했고 희귀 트랙도 다수 수록해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중현은 2006년 공식 은퇴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1-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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