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9-12-24 12:42
입력 2009-12-24 12:00
가게를 하는 박서방이 아내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매상이 좋지 않을 때는 가게를 닫은 후, 전등불을 환하게 켜서 번잡하게 보이게 해야 돼. 그리고 매상이 많은 날은 촛불 하나만 켜서 한가하게 보이게 해야 하고.”
“여보, 그 반대 아니에요? ”
“그래서 당신이 생각이 좁다는 거야. 장사가 잘 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보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전등불이 환하게 켜져 있으면 사람들은 아마 우리 가게가 잘되는 줄 알고 화가 나고 질투를 하게 될 거야. 하지만 촛불 하나만 켜두면 장사가 시원치 않구나 생각하고 고소하게 생각할 것 아니야. 그러면 우리가 기뻐할 때 남들도 기뻐하게 되는 거라고.”
●100살의 좋은 점
100세 생일을 맞은 할아버지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
“할아버지, 나이 들어서 좋은 게 뭐가 있습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더 이상 보험설계사들이 보험 들라고 귀찮게 하지 않더라고.”
2009-1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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