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강국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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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19 12:26
입력 2009-10-19 12:00
한국이 전통 문화 강국으로서 잇따른 쾌거를 올렸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후원기관(카테고리 2급)인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의 한국 유치를 최종 승인받았다.”면서 “아·태 지역의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지역 회원국들에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임무를 띤 기구의 유치를 통해 문화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채택 직후부터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국제 사회에 제안하고, 유치를 추진해온 한국은 이로써 아·태지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관련해 정보 및 네트워킹 기능 수행의 주축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무형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수집·가공·보급하는 연구 정보센터의 기능과 함께 무형문화유산 관계자와 일반 대중을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킹 센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은 ‘문화재 반환촉진 정부간위원회’(ICPRCP) 위원국에 다시 뽑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9-10-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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