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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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09 00:56
입력 2009-07-09 00:00
●15불?

철수 엄마가 신문을 보고 계셨다.

엄마:“아니. 이럴 수가.” 철수:“엄마. 왜?”

엄마:“요즘엔 영화비도 달러로 받네? 환율이 그렇게 되나? 비쌀 텐데.”

철수는 놀라서 엄마가 보던 신문을 집어들었다.

‘성룡의 ○○○○’ -단성사 중앙극장 15불

‘8월의 크리스마스’ -피카디리 시네마천국 15불

‘에이리언 4’-서울 명보 15불

(여기서 ‘불’은 관람불가의 줄임말)

●부인의 바람기

평소 바람기 있는 부인 때문에 결국 의처증까지 걸린 남편. 출장갔다 돌아오면서 아파트 수위에게 물었다.

남편:“제가 출장 간 사이에 누구 찾아온 사람 없었나요? 특히 남자….”

수위:“없었어요.사흘 전에 자장면 배달온 것밖에.”남편:“ 다행이군요.”

수위:“근데 그 배달 온 청년이 아직 안 내려 왔어요.”
2009-07-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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