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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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25 00:00
입력 2009-02-25 00:00
●유치장에 온 이유

경찰서 유치장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형씨는 무슨 죄로 여기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잡혀 왔소.”

“아니. 새끼줄 주운 게 죄가 된다고?”

“예. 그 새끼줄 끝에 황소 한 마리가 매달려 있었지 뭐유.”

“그런데 당신은 무슨 죄로 잡혀 왔소?”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 잡혀 왔지요?”

“방에 엎드려 있는 게 죄가 되나요?”

“내가 엎드린 배 밑에 옆집 아줌마가 있었걸랑요.”

●상의도 없이

남편이 미장원에 다녀오는 아내를 보고 갑자기 화를 벌컥 냈다.

“이봐 나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야?”

그러자 아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그러는 당신은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대머리가 된 거야?”
2009-02-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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