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8-11-22 00:00
입력 2008-11-22 00:00
아버지가 큰 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회사로 민혁이가 찾아와서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난 그 정도면 만족이지만 당사자가 좋아야지.니 생각은 어떠냐?”
그 말을 들은 딸은 속으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하지만 애써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빠,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하는 말,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 되겠니?”
●귀찮은 사람 퇴치법
길을 가다 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예수님을 믿으라는 사람,도를 아느냐고 묻는 사람,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지 않으냐고 묻는 사람 등등….
이럴 때 이 말 한마디면 해결된다.
“난데스까?”
2008-1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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