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언스] 美·英,달탐사선 ‘문라이트’ 공동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건형 기자
수정 2008-02-25 00:00
입력 2008-02-25 00:00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1억파운드(한화 약 2000억원) 규모의 달탐사를 공식적으로 지지할 전망이다. 영국 정부가 ‘문라이트’로 이름 지은 이 프로젝트는 2013년 달에 소형 탐사선을 보내는 계획이다.4m 길이의 탐사선은 달 표면을 뚫고 들어가 탐사하는 ‘침투기’를 탑재하게 된다. 침투기는 달 표면 밑의 구조를 알아내고 지질학적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NASA와 영국국립우주센터는 공동 연구그룹을 통해 장기 달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문라이트 프로젝트는 첫 번째 작품이다.

멀라드 우주과학연구소의 앨런 스미스 교수는 “앞으로 5년 안에 발사할 수 있는 탐사선을 고안하고 제작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러나 계획 추진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계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영국 정부의 재정상태에 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현재 과학 및 기술시설 위원회의 재정 상태를 감안할 때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02-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