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의 생명수 ‘옹달샘’다뤄
수정 2007-06-27 00:00
입력 2007-06-27 00:00
작고 오목한 공간의 마르지 않는 샘물은 동물의 번식과 휴식에 필수적이다. 새들은 체온 조절, 깃털관리를 위해 옹달샘에서 목욕을 한다. 직박구리, 어치, 쇠박새 등 텃새들이 하루 3∼4차례 오가는 등 60여종의 새들이 옹달샘을 이용한다. 다람쥐와 청설모도 새끼를 데리고 옹달샘에서 물을 마시고, 두꺼비와 대륙밭쥐도 옹달샘에서 헤엄치며 몸을 식힌다. 옹달샘이 조화와 순환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지켜가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2007-06-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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