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소아강박증’ 문제 방송
수정 2007-06-05 00:00
입력 2007-06-05 00:00
현빈이는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성격도 밝은 아이.
하지만, 외출한 뒤 집에만 돌아오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성격으로 변한다. 씻기를 죽기보다 싫어하고 바지는 꼭 골반에 걸쳐 입겠노라 고집한다.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런 아이가 정리벽이 있다는 것이다. 신발정리, 장난감 정리에 자기 나름의 규칙이 있어서 누가 다르게 놓아둘라치면 곧 화를 낸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이런 사소한 정리행동 뒤에 숨어 있는 소아강박증을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2007-06-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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