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잡고 한바탕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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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 기자
수정 2006-11-14 00:00
입력 2006-11-14 00:00
춤과 노래, 드라마와 재담이 어우러진 전통연희극 마당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마당놀이 역사 26년을 자랑하는 극단 미추가 17일부터 새달 2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변강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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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주인공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허위와 욕망에 대한 집착을 꼬집는 작품.

성적 표현 수위가 높았던 영화와 달리 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마당놀이라 노골적인 성 표현 대신 풍자와 해학, 익살로 관객의 배꼽을 쥐게 한 점이 색다른 관람 포인트다.

1981년 처음 마당놀이 장르를 개척한 이래 찰떡 궁합을 과시해온 윤문식·김성녀 콤비가 변강쇠와 옹녀를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이들과 더불어 마당놀이 3인방으로 꼽히는 김종엽을 비롯해 극단 미추 단원 30여명이 출연한다. 손진책(연출), 박범훈(음악), 국수호(안무)등 스태프의 면면도 화려하다.2만 5000∼3만 5000원.(02)368-151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6-11-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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