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바오로2세 추모사진전 개막
김성호 기자
수정 2006-04-05 00:00
입력 2006-04-05 00:00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정진석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인간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셨던 교황님의 덕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이 사진전이 많은 이들에게 인간생명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국민들의 기쁨 속에 서임된 정진석 추기경에게 경하를 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테레사 수녀의 삶과 뜻, 그 발자취를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시는 교황 생전의 모습과 교황의 고향 폴란드 주민들의 추모 미사 등을 담은 사진 48점과 테레사 수녀의 봉사현장 사진 42점이 출품돼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2006-04-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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