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등 53기 세계유산 등재 신청
김미경 기자
수정 2006-01-05 00:00
입력 2006-01-05 00:00
조선의 왕실과 관련된 무덤은 ‘능’(陵)과 ‘원’(園)으로 구분되는데 왕릉으로 불리는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고,‘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등의 무덤이다. 이런 왕릉과 원들은 강원도 영월의 장릉, 경기도 여주의 영릉과 녕릉 3곳 외에는 모두 서울(옛 한양)에서 40㎞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왕릉 40기, 원 13기가 남아 있다.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인 유교에 근거해 조성된 왕릉과 원은 시대변화에 따라 능원 공간의 조영(造營) 형식도 함께 변모하는 등 시대정신의 변화를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왕과 왕비 등에 대한 제례인 산릉제례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1-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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