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어울리는 플루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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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 기자
수정 2005-12-06 00:00
입력 2005-12-06 00:00
은빛 플루트의 맑고 경쾌한 음색.

하얀 눈 폴폴 내리는 겨울 밤에 잘 어울리는 악기를 꼽으라면 단연 플루트가 으뜸 아닐까?

젊은 플루트 연주자 이지연씨가 9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예고와 서울 음대 및 대학원을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연주학 박사를 딴 실력에 미모까지 갖춘 연주자다.

서울 청소년실내악 콩쿠르와 미국음악인협회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와 코리안심포니, 서울필하모닉 등과 연주했으며 지금은 미국 배틀 그릭 심포니 단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스타일을 보이는 조지 필립 텔레만의 ‘플루트 솔로 7번’과 원래 바이올린을 위한 곡인 세자르 프란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 특히 칠레 작곡가 세자르 비반코의 ‘판타지아 안디나’는 남미 특유의 고요하면서 목가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좀처럼 연주기회를 접할 수 없는 곡이다.(02)761-1587.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12-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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