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뉴스데스크 새앵커에 연보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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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15 07:04
입력 2005-03-15 00:00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가 물러나고 새 진행자로 연보흠(36) 기자가 결정됐다. 관록 있는 중견 기자가 주로 맡아왔던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30대 중반의 연 기자가 발탁된 것은 최문순 사장 취임 후 또 하나의 파격 인사다.

MBC는 14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가 오는 19일부터 연보흠 기자로 교체돼 기존 박혜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연 앵커는 사건기자를 거쳐 검찰·정치부에서 일해온 9년차 기자로, 현재 사회 2부에서 경찰청을 출입하며 MBC 사건팀을 이끌고 있다.
2005-03-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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