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내한 에이브릴 라빈 120분 라이브 록
수정 2005-03-04 08:03
입력 2005-03-04 00:00
인기 절정의 가수가 3년 연속 한국을 찾는 일은 드문 일. 그렇더라도 지난해 가을 한국팬들과 두 번째 만난 그가 다소 ‘빠듯하게’ 한국을 다시 찾는다는데 조금 갸우뚱할 수도 있을 듯.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이번 공연은 에이브릴 라빈의 첫 번째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 지난해 10월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펼쳐지는 해외 투어의 마지막 장소로 라빈은 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아시아를 택했다.
따라서 약간 ‘급조’된 감이 없지 않았던 앞서 두 번의 공연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8일까지 열리는 일본 투어에 뒤이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35명의 스태프가 참여하고 20t의 공연 장비가 공수된다.2개월간의 리허설을 가질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마친 그는 오프닝 밴드 없이 두 시간 동안 25곡을 부를 예정이다.65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니만큼 무대 양옆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현장감을 높이고 각종 특수효과도 동원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02)3444-9969.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5-03-0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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