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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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30 00:00
입력 2004-12-30 00:00
뚱뚱하면 괴롭다

* 버스 안에서 손잡이가 달린 의자에 앉았다가 엉덩이가 꼈을 때.

* 목욕탕에서 작은 의자에 앉으려다 균형 못 잡고 뒤로 자빠질 때.

* 전자식 저울에 몸무게를 재러 올라가니 ‘ERR(고장)’이라고 찍힐 때.

* 배가 고픈데 남자친구가 내 배를 보고 “벌써 밥 먹었구나.”라고 말할 때.

* 남자 친구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얼굴 작게 나오려고 일부러 남자 친구 뒤에서 찍었는데도 남자 친구 얼굴보다 더 크게 나왔을 때.

보청기

노인 두명이 공원 의자에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 줬는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고 대답했다.

“응, 12시.”
2004-12-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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