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10-30 07:38
입력 2004-10-30 00:00
순진한 주방장

한 케이블 TV의 요리 프로그램을 보니까 리포터가 유명한 돈가스 집 주방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리포터 : 우선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돈가스를 입에 집어넣으며) 오우! 너무너무 담백하고 맛있네요.

주방장 : 감사합니다.

리포터 : 언제부터 요리를 시작하셨나요?

주방장 : 예, 저는 17살 때부터 요리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대부분의 리포터들은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으셨나 보네요?” “이제 요리에는 도사가 되셨겠습니다.” 등의 말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리포터는 엽기적인 질문을 했다.

“아하, 주방장님 17살 때 가출하셨구나, 맞죠?”

창피해서 얼굴 벌개진 주방장 아저씨의 순진한 대답.

“가출은 15살에 했고요. 요리는 17살 때부터….”
2004-10-3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