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은 한국민족 유산”
수정 2004-10-28 07:00
입력 2004-10-28 00:00
방한 중인 부셰나키 사무총장보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공동 주최의 ‘고구려 고분 보존과 관리 국제심포지엄’에서 북한내 고구려 고분의 보호·보존을 위한 노력을 남북한에 당부하는 권고안을 채택했다. 권고안에는 “한국 민족의 풍부한 과거를 표현하고 있는 고구려 고분의 탁월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권고안은 또 북한에 대해 문화 유적지와 기념물의 보호·보존을 위한 문화유산 담당기관의 역할 강화 및 고구려 유적의 보호와 관리를 위한 자체 노력을 강조했다. 남한에 대해서는 세계 유산 지역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북한과의 협력을 각각 강조했다.
이날 권고안 채택에는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산하 비정부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회의(ICOMOS)의 마이클 펫젯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4-10-2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