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4-09-10 00:00
입력 2004-09-10 00:00
*밤늦게 방영하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안 놓치고 보려고 잠 안 자고 계속 기다리다가 광고하는 동안 잠들고 말아서 못 봤을 때.
*시험 볼 때 답을 1번과 3번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다 1번 썼다가 종치기 5분 전에 3번으로 바꿔 써서 제출했는데 정답이 1번일 때.
*버스 기다리다가 하도 안 와서 주머니 사정 때문에 택시를 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어렵게 결정 내려서 택시 잡아 탔더니 그때 버스가 딱 올 때.
*애인과 심하게 다투고 나서 전화해 볼까 말까 1시간 동안 고민하다 목소리 가다듬고 떨리는 마음으로 했더니 핸드폰이 꺼져 있다고 할 때.
*수학여행 중 휴게소에서 먹을 거 잔뜩 사고 있는데 선생님이 빨리 오라고 해서 딱 차에 탔는데 큰 게 마려울 때.
2004-09-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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