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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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8-20 03:02
입력 2004-08-20 00:00
소심한 남자 친구

제 남자 친구는 정말 소심했습니다.이른바 캠퍼스 커플이었는데 과는 달랐죠.

하루는 남자 친구와 싸우다가 저의 과 남자들이 소심클럽을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 희희덕거리며 지내고 있는 게 생각나서 한마디했죠.

“야,우리 과에 소심클럽 생겼더라.너도 거기 끼어달라 그래.”

남자 친구 : (눈을 아래로 내리깔면서 무지 잘못한 표정으로 한참 생각하더니) 네가 대신 이야기해줘, 나는 말 못하겠어.

보험

보험 회사의 지점장이 한 신입 사원에게 야단을 쳤다.

“110살 된 노인의 보험을 받아 오다니 자네 제정신인가?”

신입 사원은 자신 있다는 듯이 웃으며 대답했다.

“너무 염려 마세요.자료를 보았더니 110살에 죽은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2004-08-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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