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7-23 00:00
입력 2004-07-23 00:00
야한 책

어느 날 우연히 서점에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는데 책 하나가 눈에 번쩍 띄었다.

“이것이 XX털이다!”

흥분을 감추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가려진 부분을 벗겨냈다.

“이것이 X지털이다!”

더욱더 가슴이 떨렸다. 다소 불안한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겼을 때 가려진 마지막 부분을 벗겨놓고 봤더니 그 책 제목은 이랬다.

‘이것이 디지털이다!’

냉장고

술을 잔뜩 마시고 늦게 들어온 남편이 볼일을 본다고 나갔다가 들어와서는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집 화장실은 편하기도 하지.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야!”

그러자 아내가 화를 벌컥 내며 소리쳤다.

“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했지!”
2004-07-23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