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할리우드를 폭격하다/오가 노리오 지음
수정 2004-05-19 00:00
입력 2004-05-19 00:00
‘소니,할리우드를 폭격하다’(오가 노리오 지음,안소현 옮김,루비박스 펴냄)는 음악가에서 기업가로 거듭 난 오가 노리오의 자전적 경영일지다.저자의 소니인생이 순조롭게만 진행된 것은 아니다.입사초기 처음 손을 댄 제품이 실패하면서 회사에 거액의 손실을 입히고 사표를 제출하기도 한 경험도 있다.저자는 소니와 함께 한 50여년을 “매일 매일이 긴장과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한다.
손수 제트기를 운전한다는 저자는 “사람이 비행기를 타면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72세까지 최고경영자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남들이 자는 시간에도 조종실에서 운전하는 것처럼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밝힌다.직관과 경험,지식으로 무장한 제대로 된 경제적 리더십에 목말라하는 우리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다.오가 노리오는 현재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 회장과 이사장을 맡고 있다.1만 3900원.
김종면기자˝
2004-05-19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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