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동백꽃차-피 맑아지고 멍든것 풀어줘요
수정 2004-03-22 00:00
입력 2004-03-22 00:00
시들지 않은 꽃이 통째로 떨어져 다소 뒤늦게 찾아도 우리를 반겨주는 동백.‘산에서 나는 차꽃’이라는 의미로 산다화(山茶花)라고 불리는 만큼 향과 맛 그리고 차색이 여느 꽃차와 달리 뛰어나다.
한방에서 동백은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출혈을 그치게 하고 타박상이나 멍든 것을 풀어준다.또 이뇨 작용이 있어 우리 몸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꽃을 송이째 증기에 살짝 찐다.큰 그릇에 한 송이를 넣어 90℃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 다음 작은 잔에 덜어 마신다.
나길회기자
■ 도움말
곽노규 강남 동일한의원 원장
2004-03-2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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