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부총리, 8·15 야스쿠니 참배 않기로”
수정 2013-08-06 09:20
입력 2013-08-06 00:00
아소 부총리는 이제까지 8·15때는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그 방침을 답습할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한 강연행사에서도 8·15때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지 여부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면서도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 특별히 전쟁에 진 날에만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춘·추계 야스쿠니 제사 등을 계기로 매년 한 차례 이상 야스쿠니에 참배해온 아소 부총리는 올해의 경우 춘계 제사 기간인 4월21일 참배했다. 당시 한국 정부는 그가 내각의 제 2인자라는 상징성을 지적하며 예정했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일본 방문을 취소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은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8·15때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잇달아 보도한 바 있어 올해는 자민당 정권의 1,2인자가 모두 8·15 참배를 하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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