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진원지 네덜란드, 이번엔 ‘박테리아 초밥’ 논란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8-23 00:03
입력 2017-08-23 00:03
네덜란드 비영리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연맹(Consumentenbond·CB)’은 로테르담 등 네덜란드 5개 도시의 식당 20곳에서 160개의 초밥 샘플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크게 웃돌아 건강상 우려가 될 정도의 박테리아가 발견된 초밥이 약 31%였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소비자연맹은 각 식당의 위생 불량이 원인이라면서, 문제가 된 식당들은 지저분한 도마를 계속해서 사용했고 종업원들이 음식을 만들기 전에 손을 씻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가 지난 2015년 조사했을 때는 조사 대상 초밥의 64%에서 기준치보다 훨씬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된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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