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재벌 머독 “올여름 다섯 번째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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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수정 2023-03-22 00:37
입력 2023-03-22 00:37

기자 출신의 60대와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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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 머독과 앤 레슬리 스미스
루퍼스 머독과 앤 레슬리 스미스
호주 출신의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92)이 다섯 번째 결혼을 한다.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머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경목 및 기자로 일한 앤 레슬리 스미스(66)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머독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번이 마지막임을 알았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여름 스미스와 결혼할 예정인 머독은 뉴스방송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더선 등 유력 언론 매체들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모델 출신인 네 번째 부인 제리 홀(66)과 이혼하고 석 달 뒤인 지난해 9월 스미스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2023-03-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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