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독일서 마스크 5만장 절도 사건…“밀거래 시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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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3-17 13:26
입력 2020-03-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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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쾰른대성당 광장
텅 빈 쾰른대성당 광장 독일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쾰른대성당 광장이 인파가 없이 텅 비었다. 2020.315
AP 연합뉴스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의료용 마스크 5만장이 도둑맞는 사건이 일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악화 우려 속에서 마스크 품귀 조짐에 벌어진 범죄로 보인다.

dpa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쾰른 경찰은 뮐하임 지역에 있는 병원 직원이 이날 아침 병원 공급용 마스크를 훔치는 절도범들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쾰른 위기대응팀은 시내 모든 병원에 코로나19 사태로 긴급하게 필요한 보호장구를 점검할 것을 명하는 한편 병원 측에 절도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쾰른 병원협회 관계자는 “이건 특성이 새로운 절도”라면서 “보통 때에는 몇 푼 하지 않는 물품이지만, 이게 지금은 분명히 (수익이 큰 밀거래) 시장이 형성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에 의하면 아직 쾰른 지역에서는 이번 다량 절도 사건으로 인해 마스크 공급이 달리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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