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때 납치된 아르헨티나 여성 32년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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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18-12-26 15:24
입력 2018-12-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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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구출된 아르헨티나 여성(왼쪽 두번째)과 그녀의 아들(오른쪽 두번째). AFP 연합뉴스
32년만에 구출된 아르헨티나 여성(왼쪽 두번째)과 그녀의 아들(오른쪽 두번째).
AFP 연합뉴스
13세 때 납치된 아르헨티나 여성이 무려 32년 만에 구출됐다.

45세의 이 여성은 1986년 어느 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400㎞ 떨어진 마르 델 플라타 자택에서 인신매매범에 납치됐다.

이후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로 세월이 하염없이 흘렀다.

이 여성의 소재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미궁에 빠져 있었으나, 소재지 단서를 입수한 볼리비아 경찰이 아르헨티나 경찰과 공조에 나서 그녀와 9살 난 아들을 구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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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구출된 아르헨티나 여성(오른쪽에서 두번째) AFP 연합뉴스
32년만에 구출된 아르헨티나 여성(오른쪽에서 두번째)
AFP 연합뉴스
이들은 볼리비아 남쪽 베르메호 지역 한 가옥에 갇혀 있었다가 가족과 재회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6일 전했다.

여성과 아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25일 낸 성명에서 여성과 그의 아들이 이달 초 풀려나 그녀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만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가 이 여성을 납치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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