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日기업…열곳 중 두곳 정년 ‘65세 이상’으로 올렸다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5-13 11:07
입력 2018-05-13 11:07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이 정년 연장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조사 결과 정년제 도입 기업 가운데 지난해 65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기업이 17.8%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조사 당시 6.2%보다 11.6%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서비스업이 29.8%로 가장 높았다. 운수·건설, 의료·복지 등도 20%를 넘어섰다. 대부분 업무 자동화가 어려운 분야다.
고령·장애·구직자고용지원기구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걸쳐 65세 이상으로 정년을 연장한 1천84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 연장 이유(복수응답)로는 인력부족이 75%로 가장 많았다.
‘60세를 넘어서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서’, ‘우수한 사원에게 계속 일을 맡기고 싶어서’라는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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