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측, 특사단 방북에 “고무적…평화적 비핵화 성과내야”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06 10:42
입력 2018-03-06 10:42
연합뉴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면서 “초점은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에 맞춰져야 한다”면서 “여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대북 협상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협상의 필요조건은 유엔 사무총장에게 달린 게 아니다”라면서 “그렇지만 협상은 필요하고, 이는 지난 몇 주간 구테흐스 총장의 일관된 메시지였다”고 답변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대표단은 5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고 만찬 회동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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