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미터 높이의 파도 맞으며 줄타기 하는 남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1-30 17:35
입력 2018-01-30 17:34
이미지 확대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수 십 미터 높이 규모의 엄청난 파도가 춤을 춘다. 바람 또한 매우 거칠고 사납다.

지난 15일(현지시각) 격렬한 파도 주위의 양쪽 바위를 연결한 슬랙 라인(Slack line) 위로 줄타기 하는 남성을 케이터스 뉴스 에이전시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무모한 도전을 시도 중인 한 남성. 왜 건너려고 하는지, 남성의 이름은 뭔지, 얼굴을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추측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하지만 막강한 파도와 바람 탓에 슬랙라인 아래로 떨어졌다 올라오길 수 차례 반복하는 이 남성의 ‘도전’은 매우 위험해 보인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행히도 슬랙라인과 그의 몸에 연결된 ‘생명줄’을 확인하는 순간,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이 영상은 포르투갈 나자레(Nazare)에서 사진 작가인 안드레 보텔로(Andre Botelho)가 우연히 이 곳의 파도를 찍으려 왔다가 ‘죽음의 춤’을 추고 있는 이 곡예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그는 “거친 파도의 모습을 찍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가 줄 위의 남성을 발견하고 놀랐다”며 “매우 멋진 광경이었지만 큰 걱정도 됐었다”고 말했다.



안드레에 의하면 줄 위의 남성은 30분간의 기나긴 시간을 지나 도착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