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외국인에 출국세 물린다…2019년부터 1만원 부과 추진
수정 2017-10-25 11:14
입력 2017-10-25 11:14
일본 정부는 관광진흥 재원 확충을 위해 출국세를 신설하기로 하고 부과액을 1천엔으로, 도입 시기를 2019년으로 각각 정한 제도 초안을 마련했다. 출국세는 항공권 등을 구입할 때 징수되는 방식이다.
출국세 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여당 자민당의 세제조사회 등에서 논의를 거친 뒤 올해 말 확정되는 세제 개정안에 반영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연간 2천만명 수준인 자국 방문 외국인을 2020년까지 4천만명으로 늘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
출국세 등으로 재원을 마련한 뒤 관광자원을 정비해 관광객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지만, 관광객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요미우리는 출국세의 금액에 대해 정부 내에서도 방일관광객이 줄어들게 돼 본말이 전도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