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아이들이 그린 ‘히말라야의 꿈’
임병선 기자
수정 2017-08-21 00:01
입력 2017-08-20 22:34
엄홍길재단 건립한 휴먼스쿨 새달 작품 120점 서울 전시회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비레탄티 학생들은 2년 전 자원봉사 교사로 파견된 김규현 화백의 지도를 받아 안나푸르나 계곡들과 석가모니가 태어난 룸비니의 보리수나무, 카트만두의 고색창연한 더르바르 광장과 보우더나트 사원 등을 화폭에 담았다.
엄홍길 대장은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꿈을 잃어 가는 우리 청소년과 네팔의 청소년들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주위에 빛을 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7-08-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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