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급형전기車 ‘모델3’ 7일부터 생산…일정 2주 당겨져
수정 2017-07-03 17:34
입력 2017-07-03 17:3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3이 예정보다 2주 이르게 모든 생산 규제 요건을 통과했다”며 “SN1(시리얼 넘버 1)을 금요일에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어 이달 28일에 모델3 최초 고객 30명을 위한 차량 인도 파티를 열 것이며 생산 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스크 CEO는 “8월에는 100대, 9월에는 1천500대가 넘을 것”이라며 “12월에는 월 생산 대수가 2만 대에 도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그간 모델X나 모델S 등을 소량 생산해 7만∼8만 달러에 이르는 고가에 판매하는 정책을 취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테슬라가 야심 차게 공개한 모델3은 전작들과는 달리 보급형 전기자동차로 가격이 3만5천 달러, 한화로는 약 4천만 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1천 달러의 보증금을 걸어야 하는 모델3 선주문이 단 일주일 만에 32만 건을 훌쩍 넘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머스크 CEO는 앞서 캘리포니아주(州) 프리몬트 조립공장에서 모델3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추가로 조립공장을 세워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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