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랄롱꼰 태국 왕세자, 오늘 저녁 왕위 승계
수정 2016-12-01 15:09
입력 2016-12-01 14:59
왕위 승계 절차 TV 생중계… 대관식은 1년 후에
왕실 사무국 등에 따르면 독일에서 귀국한 왕세자는 이날 저녁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의 폰펫치 위칫촌차이 의장을 만나 공식 추대 제의를 수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섭정자인 프렘 티술라논다 추밀원장과 쁘라윳 찬-오차 총리, 비라폰 퉁수완 대법원장이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공식 왕위 승계 선포와 함께 그는 짜크리 왕조의 10번째 국왕(라마 10세)으로 정식 즉위한다.
지난달 13일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서거 후 근 50일 만이다.
다만, 그의 대관식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이후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현지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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