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日 금융시장 안정위해 116조원 규모 추경예산 검토
수정 2016-06-27 16:34
입력 2016-06-27 16:34
일본은행도 내달 추가 양적완화방안 채택 가능성 높아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나카소 히로시(中曾宏) 일본은행 부총재를 관저로 불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동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 3분기쯤으로 예정하고 있는 추경예산의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5조엔대에서 10조엔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관방부장관은 기자들에게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잘 살피면서 (추경) 규모와 시기를 정부 내에서 검토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여당 내에서는 추경 규모를 10조엔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다음달 28~2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유동성 공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나카소 부총재는 추가 완화 필요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시장 동향을 잘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추가 완화 조기 실시를 위한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