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0.9% 절하…작년 8월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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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6-27 11:16
입력 2016-06-27 11:16

2010년말 이후 최저치…달러 가치 상승 영향

중국 인민은행이 27일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0.91% 절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위안화 값을 내린 것이다. 이는 201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375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거래일의 고시환율은 달러당 6.5776 위안이었다.

기준환율을 큰 폭으로 올린 것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대폭 오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4일 달러 지수는 2011년 이후 최대인 1.8% 올랐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현지시각 오전 9시 20분 현재 위안화는 전거래일보다 0.3% 하락한 6.5567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시중에 2천7000억 위안(약 48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7일 만기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공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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