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무설탕 껌·치약 섭취한 애완견 죽을수도”
수정 2016-05-17 16:59
입력 2016-05-17 16:59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무설탕 껌이나 치약 등에 함유된 감미료 성분 ‘자일리톨’이 개가 겪는 질병이나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경고했다.
자일리톨은 인간은 먹으면 안전하지만 개가 먹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개의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혈액 내 당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FDA는 개가 자일리톨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면 12~24시간 내 토하거나 쓰러지고,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양이는 자일리톨로부터 안전하다고 FDA는 설명했다.
FDA는 “자일리톨의 유해성은 고양이에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적어도 고양이가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해를 입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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