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범죄자 처형하겠다” 필리핀의 트럼프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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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5-10 08:39
입력 2016-05-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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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에 두테르테 시장 당선
필리핀 대통령에 두테르테 시장 당선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71) 다바오시 시장이 필리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필리핀은 9일 정·부통령, 상원의원 12명, 하원의원 297명, 주지사 81명 등 총 1만8000여 명의 공직자와 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동시에 했다.

두테르테 시장은 “모든 범죄자를 처형하겠다”며 대통령 취임 6개월 내 범죄 근절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워 기성 정치와 범죄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마약상과 같은 강력범 즉결 처형 등 초법적인 범죄 소탕으로 다바오시를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징벌자’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욕설과 여성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현 정부와 인권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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