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사들, 제재풀린 이란 테헤란 운항 5년만에 재개
수정 2016-01-28 16:51
입력 2016-01-28 16:51
모하마드 코다카라미 이란민간항공기구 부대표는 영국 브리티시항공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테헤란을 공식 방문해 항공편 재개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어프랑스-KLM항공도 이란행 항공노선 운항 재개 준비를 마쳤다고 코다카라미 부대표는 이 신문에 전했다.
유럽의 항공사들은 서방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에 관한 각종 경제 제재를 부과한 이후 테헤란 노선을 모두 중단했다.
현재는 국영 이란항공이 영국 런던으로 주 3회, 프랑스 파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주 2회의 항공편을 각각 운항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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