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연설보다 시선 끈 미셸 드레스, 연설 끝나기전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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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13 18:51
입력 2016-01-13 18:5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 국정 연설을 시청한 미국인들의 시선은 오바마 대통령의 입이 아닌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드레스에 더 쏠렸다고 미국 ABC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정연설이 한창일 때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미셸 여사가 입은 중간 길이의 노란 드레스가 폭발적인 화제에 올랐던 것.
AP통신에 따르면 이 드레스는 미국인 디자이너 나르시소 로드리게스가 디자인했으며, 뉴욕의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 웹사이트에서 2천달러(약 241만 원)에 팔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연설이 끝나기도 전에 완판되는 바람에 현재는 이 드레스의 구매가 불가능해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양모 섬유로 만들어진 이 드레스는 소매 없이 몸에 붙는 스타일로 목 라인은 약간 파인 형태이고, 절제된 어깨선을 보여준다.
미셸 여사는 이 드레스와 함께 고리 모양의 귀걸이와 약간의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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