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버치-LVMH 패션 CEO 루셀 부부된다
수정 2016-01-05 21:19
입력 2016-01-05 21:19
버치는 인스타그램에 루셀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우리 결혼합니다”라고 썼다.
2014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패션쇼 등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버치는 스타 못지않은 미모와 패션감각으로 뉴욕 사교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이목을 끌다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딴 ‘토리 버치’ 브랜드를 출시했다.
그의 브랜드는 ‘오프라 윈프리 쇼’나 ‘가십걸’ 등 인기 TV프로그램에 노출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루셀은 루이뷔통을 비롯해 디올, 셀린느, 겐조, 마크 제이콥스 등 인기 브랜드가 포함된 LVMH 패션 그룹의 경영을 맡고 있는 패션계의 거물이다.
NYT는 패션계의 유명 인사인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을 전하면서 개인적인 결합 외에 두 패션업체 간 교류 및 영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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