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김정은 신년사에 “말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
수정 2016-01-05 04:32
입력 2016-01-05 04:32
오리 아브라모비츠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오랫동안 밝혀왔듯이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리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지속적으로 북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그 대신 국제적 약속와 의무를 이행하는 구체적 조치들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일 낮 12시30분(평양시간 12시)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사 육성 연설을 통해 “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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