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모란봉악단 베이징 공연 취소는 반미가사 탓”<로이터>
수정 2015-12-18 19:44
입력 2015-12-18 19:44
“중국, 반미가사가 미국 도발할 수 있다고 생각”
통신은 이날 ‘북한, 중국과 모두 관계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은 이번 공연에서 반미 가사가 나오는 것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 검열관이 미국을 ‘야심을 품은 늑대’로 묘사한 가사나 한국전쟁을 미화한 노랫말 등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중국이 가사를 수정하라고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통과’시키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중국은 그런 가사가 불필요하게 미국을 도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리 국가정보원은 최근 공연 내용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숭배 일색이어서 취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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