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中군함, 센카쿠 주변 공해 반복 항행”
수정 2015-11-13 10:38
입력 2015-11-13 10:38
교도통신 “미일 합동훈련 정보수집 목적일 가능성”
방위성에 의하면,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일본 해상자위대 제5항공군(나하시) 소속 P3C 초계기가 센카쿠 열도와 사키시마(先島) 제도의 중간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항해하는 중국 정보수집함을 발견했다.
이 배는 동서로 방향을 바꿔가며 항행한 뒤 12일 오후 7시께 해당 해역을 빠져 나갔다고 방위성은 전했다.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12해리(22km) 해역과 센카쿠 접속수역(12∼24해리=22∼44㎞)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방위성은 중국 해경선이 아닌 해군 함정이 센카쿠 부근해역을 항행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이 일본 근해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훈련에 대한 정보 수집이 항행의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분석했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는 일본이 실효지배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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