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생, 해킹으로 성적 조작
수정 2015-10-21 11:32
입력 2015-10-21 11:32
이들은 학교 시스템을 해킹해 성적을 조작하고, 다른 학생들의 수업 시간표를 마구잡이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대니엘 소아레스(17)는 94점인 시험 성적을 100점으로 고치기도 했다. 이밖에 야밤에 학교를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코맥 고등학교는 지난 7월 학교 시스템이 해킹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이름, 학번, 주소, 수업 시간표 등이 해킹됐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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